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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공급 요인)

일상 경제

by social- EYES 2021. 2. 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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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입니다.

 

 저번 시간에 수요 견인에 대해 살펴보았네요. 수요 측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수요 견인이라고 하면,

 

 공급측 요인에 의해 발생된 인플레이션은 뭐라고 할까요???

 

 바로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총공급을 감소시켜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감소시킨다는 것은 총공급 그래프가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하겠죠?

 

 총공급곡선은 생산요소비용이 변하면 이동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기업들이 생산함에 있어서 한계비용과 총공급의 관계는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한 재화를 생산할 때 비용이 크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일정한 예산이 주어져 있을 때 그 기업은 들어가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이 적어지겠죠?

 

 자,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생산요소비용이 증가하게 되면 총공급은 감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생산요소비용 증가는 곧 기업의 공급 가격을 상승시키게 합니다.( input이 커지므로 기업들의 회수비용까지 생각하면 output 또한 커지겠죠?)

 

 결국 총공급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하여 기존에 만났던 수요곡선 그래프와의 접점이 좌상향하게 됩니다.

 

 생산요소의 비용에는 뭐가 있을까요??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임금, 재화를 만들 때 사용되는 에너지 및 원재료 등이 있겠네요.

 

 임금이 상승하면 어떻게 될까요?? 즉, 재화를 생산할 때 기존에는 각 노동자들에게 10$를 지급했다면 이제는 20$를 지급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무수히 많은 예산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총공급이 감소할 수 있겠죠??

 

 다음으로 에너지나 원재료의 경우 위의 예시와 비슷합니다. 기초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총공급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하게 합니다.

 

 그러면 파업의 경우는 어떨까요? 회사 내부의 분열로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는 파업의 경우 단위노동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기서 단위 노동비용이란 제품 당 노동비용으로 총노동비용/생산량으로 구할 수 있어요.

 

 그래서 명목임금의 증가, 노동생산성의 하락은 단위노동비용을 증가시킵니다.

 

 말이 어렵지만 천천히 생각해보면 알기 쉬울 겁니다.

 

 우리가 만약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파업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10명에서 일하는 걸 1명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러면 10명이서 했던 분량을 1명이서 해야 하니 생산하는 물량이 매우 적어지겠죠? 즉, 분모에 해당하는 생산량이 매우 적어지기 때문에 분자가 적어지는 폭보다 더 커서 결국 단위 노동비용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순 물가 상승만 봤을 때 부정적일 수 있으나 물가 오른만큼 생산요소 가격도 오를 수 있어요.

 

 근데 이제 물가 상승 폭이 생산요소가격 폭보다 많이 오를 경우 문제가 되겠네요.

 

 다음시간에는 인플레이션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총수요 - 총공급 그래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상으로 오늘 수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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