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제수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은 국제수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저 또한 국제수지에 대해 깊게는 알지 못합니다... ㅠㅠ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자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수지의 사전적 정의는 국제 수지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와 다른 나라 사이에서 이루어진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집계한 것입니다.
즉, 경제적 거래를 표로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국제수지는 경상거래와 자본거래로 나누어 기입합니다.
경상거래는 상품과 서비스에 관한 내용이고, 자본거래는 자본의 이동을 기입합니다.
경상거래는 경상수지 / 자본거래는 자본수지로 나타내요.
경상수지에는 상품거래, 서비스 거래,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이 있어요.
상품거래- 상품의 수출입 / 서비스 거래- 서비스 거래의 결과
소득수지- 해외에 나가 일해서 얻은 수입 + 해외투자의 결과로 배당금 및 이자
경상이전수지- 대가 없는 무상거래(대표적으로 구호활동, 인도적 차원의 지원 등이 있겠네요.)
국제수지는 자본수지보다 상대적으로 경상수지를 중요시합니다.
왜냐하면, 경상거래가 국민소득, 노동시장, 물가 등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죠.
경상수지가 흑자가 된다고 가정해봅시다. 즉, 수출 > 수입의 상황인데 이는 국민소득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고용이 증가하고 얻은 수익으로 빌린 돈을 갚을 수도 있죠.
수출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외화가 들어오게 됩니다. 환전을 위해 금융기관에 매각하게 되어 통화공급을 담당할 수도 있어요.
반대로, 경상수지 적자가 된다면?( 수입 > 수출의 상황)
소득이 감소하고 수입품을 구매하기 위해 외국에서 돈을 빌리게 됩니다. 빌리는 만큼 부채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국제수지가 왜 필요할까요??
작은 단위부터 생각해볼게요. 가정에서 가계부를 쓰는 것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우리는 가계부를 작성해 그동안 쓴 돈을 인지하고 앞으로의 예산을 계획할 때 도움이 되죠?
국제수지도 이와 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나라도 국제수지표를 봄으로써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무역정책, 통화정책, 외환, 산업 등을 돌이켜 볼 수 있으며
미래의 예산안과 효율성있는 정책을 계획하기 위한 기초자료이기 때문에 필요하겠네요. ㅎㅎ
사실 국제수지를 알기 위해선 회계의 개념이 필요합니다.
차변과 대변이라는 좌우 계정이 존재하고 -와 + 기입을 하여 대조해보는 것이죠.
또한 특정 기간(stock)에 작성하는 것이 아닌 특정 기간 중에 발생한 거래를 기록하는 flow개념을 적용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누군가와 거래를 할 때 그 거래 시점만 작성하는 것이 아닌 그 거래 중에 일어난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죠.
오늘은 간단하게 국제수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차근차근 접근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경제신문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되는 미래의 나를 생각해보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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