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그룹 페이스톡 기능 출시

반가워요.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싶은 소셜 아이입니다.

 

오늘은 카카오톡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카카오톡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쓰고, 가장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앱이죠. 독보적 메시지 앱 1위를 지키고 있는 카카오톡은 프로필 기능부터 시작해 뮤직, 뉴스, TV 등 검색엔진 역할도 하고 있어요.

캡쳐(공식 홈페이지)

 

코로나 19 장기화가 진행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방역대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비대면 생활 방역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많은 이용자들은 대면으로 했었던 업무, 문화활동 등을 카카오톡에서도 다른 앱에서 제공하는 영상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요구하고 있었어요. 

 

예를 들면, 단체 스터디를 구성해 시험 및 취업 준비를 하던 학생, 회사원의 단체회의, 친구모임, 동호회 등 대부분 5인 이상인 경우가 많죠. 하지만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공중분해가 되었던 모임들을 카카오톡이라는 앱에서라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최대 10명이서 함께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기능 출시했습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9.3.0 카카오톡 버전이상부터 사용 가능해요.

그룹채팅방에서 페이스톡 기능을 사용할 시 좌측 하단의 '+'을 누른 후 그룹 페이스톡을 시작할 수 있으며, 그룹 채팅방의 인원이 10명을 초과할 경우 최대 10명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그룹 페이스톡 기능 출시의 가장 근본적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지만, 비대면 생활양식의 확대,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카카오톡에서도 다 대 다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카카오톡은 기존 보이스톡, 페이스톡, 그룹콜, 라이브톡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었지만 다소 아쉬웠습니다. 가장 최근 기능의 라이브톡의 경우 쌍방향적 의사소통이지만 한쪽은 화면송출이 가능한 반면, 다른 한 쪽은 댓글이나 반응과 같은 단순한 소통밖에 할 수 없었어요.

 

비대면 소통은 이제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의 재택근무 권유, 비대면 학교 수업방식 등)

 

새롭게 출시한 페이스톡은 전체 화면도 지원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플로팅 화면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전용 이모티콘을 사용한다면 더욱 쉽게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전용 이모티콘에는 참여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이모지로 '좋아요', '넵', 'WOW', 등 빠른 공감을 제공합니다.

 

페이스톡은 카톡 친구를 넘어 단체 스터디, 명절 인사, 간단한 비즈니스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소셜 아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