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무료서비스 종료, 유료화 시작

반가워요.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싶은 소셜 아이입니다.

 

오늘은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사용하고 있을 티맵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티맵

 

휴대폰 SKT 통신사를 사용한 사람들에 한해 무료 서비스(제로 레이팅)를 제공하는 티맵이 무료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티맵 서비스 종료 내용(출처: 티맵)

 

 위의 사진은 티맵의 무료 서비스 종료에 관한 것입니다. 04.19부터 SKT는 무료 혜택을 종료하고 유료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무료로 제공하던 티맵이 갑자기 유료화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2020년 SKT는 신설법인 티맵 모빌리티를 출범했기 때문이죠. 이에 따라 기존의 티맵 서비스 제공자가 SKT에서 티맵 모빌리티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 고객과 더불어 SKT이용자도 다른 앱처럼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동안의 티맵은 활성화를 위해 제로레이팅 혜택을 제공했어요. 하지만 법인(서비스 제공자)이 바뀌게 되면서 자회사 차별 금지법(공정거래법)에 따라 혜택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즉, 티맵 자체는 여전히 무료지만 데이터 소모가 진행됩니다.

 

 티맵은 9월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설정하고 10월부터 월평균 48MB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티맵측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균 데이터의 두 배 이상인 100MB를 추가 지급하기로 합니다.

 

 추가 지급된 100MB는 티맵 이용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일반 데이터와 동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티맵 이용 시 광고가 송출되는데 이것마저 데이터를 소모하기 때문에 티맵의 수익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원치 않은 콘텐츠 소비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괘씸감을 느껴 이용자 이탈까지도 예상할 수 있는 걱정입니다.

 

 소비자들은 이럴 바에 광고가 없는 서비스, 대표적으로 카카오 내비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

 

 경쟁사 카카오 내비는 음성광고 서비스가 있었지만 운전자 주행에 방해되는 의견이 있어 광고 송출을 중단한 사례가 있어요. 그리고 UBI(운전습관 연계 보험)을 추진하고 있어요.

 

 UBI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결정하는 자동차보험상품으로 IT+빅데이터의 결합 상품입니다.

 

 모범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 / 보험사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상쇄시킬 수 있고 저위험 고비용의 우량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네이버 지식백과)

 하지만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개인정보유출 문제 및 통신비용 부담의 문제가 예상되기도 한다.

 

 티맵의 유료화 + 경쟁사 카카오 내비의 비슷한 품질 및 UBI는 skt의 새로운 법인 티맵 모빌리티는 많은 사용자에게서 얻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인데 유료화에 따른 사용자 이탈은 향후 추진하는 사업에 타격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데이터 사용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어플보다 데이터 소모량이 적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자체가 유료화는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아끼기 위해선 미리 와이파이로 지도를 받는다면 데이터를 아낄 수 있다.
 
 하는 방법- (메뉴 > 설정 > 버전 > 다운로드 지도 선택)

 

 기사 인용(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1&aid=0000588210

무료혜택 SKT 티맵 데이터' 유료전환…고객 요금 부담 커질까

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31416094132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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