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디즈니 플러스, 한국상륙작전 개시

일상 사회

by social- EYES 2021. 3. 31. 21:19

본문

반가워요.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싶은 소셜 아이입니다.

 

오늘은 OTT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OTT는 OVER THE TOP으로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나요? 저는 앞서 넷플릭스 관한 글을 적기도 해서 그런지

 

여전히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사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라고 생각해요.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위 사진을 보면 넷플릭스가 다른 OTT보다 월등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네요. 

 

언제까지 넷플릭스가 독주를 달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전달해드릴 내용은 디즈니플러스입니다.

 

디즈니플러스

엄청난 양과 질을 내세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OTT 시장에 '거대한 공룡'이라고 불리는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상륙작전이 시작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올해 하반기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독보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넷플릭스'
에 대해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어요.

 

약 800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및 한국 콘텐츠를 내세워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유혹하겠네요...

 

이에 국내 3사 통신사(SK, KT, LG U+) 중에서 누가 최종적으로 디즈니 플러스와 손을 잡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동통신업계는 현재 시행 중인 인터넷 스마트 티브이(IPTV), 다양한 케이블 서비스를 디즈니 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성사하기 위해 비공식적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3사 통신사 중 한 곳이 독점적 계약을 성사시킨다면 서비스 가입자 및 방송적 수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시로 LG U+의 경우 넷플릭스와 독점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같은 유료 멤버십을 무료 제공 제휴를 맺는 등 사업자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은 2019년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를 맺어 가입자에게 1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입자 유지, 수익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국내 통신사가 디즈니라는 거대기업과 손잡고 싶은 결정적 이유가 되겠네요)

 

현재 OTT 시장의 성장은 그동안 꾸준히 증가한 것은 맞다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그 증가폭은 급격히 증가했어요.

그전에는 없던 문화, 신조어(집콕족)를 현재 경험하고 있으며, 밖에서 소비하던 문화생활을 집에서, 또는 격리될 수 있
는 공간에서 소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OTT 서비스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에 대형 OTT 디즈니 플러스의 상륙 소식에 국내 OTT 시장은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당장 한국의 OTT 시장만 봐도 외국기업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디즈니 플러스에 대해 견제하고 긴장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기존 OTT 서비스보다 상당히 많은 양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요.

디즈니 플러스에는 월트 디즈니, 마블, 루카스필름, 픽사 등의 창작물을 토대로 만든 오리지널 콘텐츠의 수는 넷플릭스보다 많죠. 실제로 '완다 비전'은 흥행에 성공한 사례도 있어요.

 

하지만, 넷플릭스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죠.
'킹덤', '승리호', '인간 수업', '종이의 집' 등은 전 세계에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사실 기존의 독보적 점유율을 지지하고 있는 기업을 새롭게 진출하는 기업이 몰아내기는 매우 어려워요.

 

이에 디즈니 플러스는 많은 OTT서비스와 넷플릭스의 점유율을 추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하면서 걱정이 한편으로 있어요. 왜냐하면 국내 시장이 외국자본에게 점점 잠식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동통신사 협상 중 SKT는 주주총회에서 디즈니플러스는 자사 OTT의 웨이브와 경쟁관계로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실상 LG U+ 와 KT의 협상이지만, 디즈니는 KT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

 

디즈니 플러스는 KT의 콘텐츠 생산 역량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SKT의 카카오 엔터, CJ 이엔엠은 JTBC, 네이버와 협력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KT는 아직 없는 상황

 

KT는 디즈니의 막대한 자본과 인기를 발판 삼아질 좋은 콘텐츠, 자사 플랫폼에 고객을 붙잡아둘 수 있어 디즈니와 꼭 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과연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 싶네요.

 

이상 소셜아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 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80393  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3301311114060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